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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채색하며

천하한량 2006. 12. 28. 03:57
삶이라는 하얀 도화지에
설레임 가득한 분홍색을 칠하고,

당신과 꿈을꿀 파란색의 꿈과
초록색의 세월을 그려 넣으렵니다.

힘들고 지칠때는
투명한 물방울색으로
눈물이 보이지 않게 덧칠을 하겠습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올때는
검은색으로 고통을 덮을 것이며,
그위에 흰색으로 빛나는 별을 그리렵니다.

그래서,
절망속에 희망을 바라보듯
빛나는 별을 바라보렵니다.

그것은
그대와 내가 그려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