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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이 몸에 좋지 않은 이유

천하한량 2008. 6. 5. 23:10

음식은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와 신진대사를 거치면서 열을 발생합니다. 열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발효열이고 다른 하나는 부패열입니다. 발효열은 몸 안에 들어가 발효가 되면서 나는 열이고, 부패열은 음식이 몸 안에서 부패되면서 내는 열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할 수 있는 힘은 바로 이러한 열 때문입니다. 그러면 발효열과 부패열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발효열과 부패열

발효열 부패열
  • 열을 발생할 때 가스를 배출 - 예를 들어 퇴비가 썩으면 메탄가스가 나오면서 열이 많이 난다. 이것은 발효열이다.
  • 효소를 갖고 있는 씨앗, 열매, 채소는 80%가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고, 탄수화물은 효소에 의해 발효된다. 씨앗, 열매, 채소가 인체에 들어가면 발효의 최적 온도인 체온에서 발효된다. 이 과정을 거쳐 나오는 열이 발효열이고 이때 가스가 발생한다.
  • 열을 발생할 때 독을 생성 - 고양이나 쥐가 죽어서 썩으면 냄새가 무척이나 지독하다 이것은 부패열때문이다.
  • 고기나 가공식품을 먹었을 때는 체내에서 부패된다. 특별한 단백질 분해 효소나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판크레아틴이라는 효소가 아니고서는 분해될 수 없기때문이다. 단백질을 분해하려면 이 과정에서 반드시 질소 화합물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독이다.
  • 가공식품 역시 마찬가지로 가공 과정에서 식품 자체가 지니고 있는 효소를 없애버렸기 때문에 우리 몸 속에 들어가 부패할 수밖에 없다. 체내에서 음식이 부패하면서 발생시키는 독은 건강을 나쁘게 만드는 주범이다.


육식이 몸에 안좋은 이유


  1. 원래 사람의 신체구조나 소화기관은 육식에 알맞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사자나 개, 늑대 같은 육식동물은 초식 동물에 비해 소화액도 열배나 강한 염산을 분비하고 소화기관도 몸길이의 3배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다.

  2. 육식은 빨리 부패하기 때문에 몸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면 피를 오염시킨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배설할 수 있도록 애초부터 소화기관이 짧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3. 원래 곡채식형 동물인 인간은 육식 동물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을 환원시키는 효소가 없기때문에 육식을 할 경우 장내에 이상 발효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4. 육식의 소화와 관련된 신체구조는 서양인과 우리 민족을 비교했을 때도 차이점이 있다.
    서양인은 우리 민족에 비해 위의 크기도 작고 장의 길이도 30cm 정도 짧으며 소화효소도 육식에 적합하게 되어있다.

  5. 그런데 우리가 서양인과 같은 육식을 하게 되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부패산물인 독소라든지 지방질이 장내에 과다 축적되어 아상 발효를 일으키고 직장암 등의 암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6. 육식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유는 가축의 사육과 가공 과정에서 과다한 화학물의 축적이 일어나기때문이다.


      • 소나 돼지는 살충제와 항생제가 들어있는 사료를 먹고 병에 걸리면 항생제를 맞으며 자란다. 닭도 마찬가지다.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든 닭장 안에서 24시간 환하게 불을 밝혀놓고 닭을 기른다.
      • 닭이 먹는 사료에는 각종 항생제, 방부제, 성장 호르몬, 착색제가 들어있다. 노른자의 색을 진하게 하기 위해서 사료에 착색제를 쓰는 경우도 있다.
      • 이런 모든 유해물질이 소나 돼지, 닭의 신진대사를 통해 피에 농축되고 살에 저장되어(특히 간과 지방세포, 몸 전체, 달걀에까지)우리 몸에 전달된다.
      • 육류를 가공하는 데 사용하는 화학물질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된다. 현재 육류 가공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인가된 화학물질은 약 2700여종이나 된다.
      • 수입 쇠고기는 최소한 6개월 이전에 죽은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6개월 전에 죽은 쇠고기가 지금 막 잡은 것 같은 색깔을 내는 것은 보존제이며 발색제인 질산염. 아질산염이라는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우리 몸에 들어와 질소화합물과 결합하면 발암 물질로 변한다.
      • 햄과 소시지에도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들어간다. 질산염은 다른 말로 니트라이트, 아질산염은 니트레이트라고도 한다. 돼지고기는 부패열을 내면서 동시에 질소 화합물인 아민이 결합되어 니트로사아민이라는 물질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은 다름아닌 발암물질이다.
      • 니트로사아민은 2ppm정도의 극소량으로도 암을 유발시키는데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거의 모든 종류의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기? 피를 흐리게, 몸은 지치게


    1. 우리가 동물성단백질과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이것들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요산, 유산, 인산, 초산, 염산 등 유해한 강산류가 생긴다. 이들 강산류로 인해 피가 산성화되면 인체의 면역성이 저하되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2. 육식을 하면 독성 물질의 하나인 요산이 생기는데 사람의 몸에는 이 요산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없기때문에 대신 뼈에서 칼슘을 가져와서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독성을 제거한다. 그런데 이렇게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고 치아 손상이 빨리 일어난다.

    3. 요산의 중화작용 중 만들어진 칼슘과 요산 결정체들이 체내 곳곳에 정체되면 통풍, 관절염, 류마티스, 동맥경화증, 부종, 요통, 백내장, 담석증 등의 질병이 오기 쉽고 피부가 빨리 늙는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4. 육식을 과식하면 쉽게 흥분되고 머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것은 육류에 포함된 흥분성 물질인 퓨린염기가 흡수되거나 고기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독소가 생겨나기때문이다.

    5. 동물성 단백질이 지닌 아미노산은 분해 과정에서 각종 부패 산물인 질소화합물(아민, 암모니아, 페놀, 유화수소 등)을 만들어 낸다.

    6. 혈액의 산성화로 인한 체질의 산성화는 심각한 배설장애를 일으킨다. 배설기능을 관장하는 신장은 알카리성 조건 하에서 활발하게 운동하는 장기이므로 육식에 의해 피가 산성화되면 현저한 신장의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7. 핏속에 쌓이는 이상 노폐 산물은 점막을 자극하여 비정상적인 점액분비(예를 들어 담 같은 것)를 불러일으키거나 조직세포에 염증 또는 신체조직의 일부가 기능을 잃게 되는 괴저를 일으키기 쉽다.

    8. 동물성 포화 지방이 혈액 중에서 침전되어 혈관벽에 침착되면 혈액의 통로가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동맥경화증, 고혈압, 중풍, 뇌혈전, 협심증 등을 유발한다.

    9. 육식위주의 식생활은 많은 종류의 암을 유발하는데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결장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 등이다. 고기를 숯불에 구우면 기름이 타면서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린이 생성되는데 고기 한근을 구워 먹으면 담배 400개비를 피운것과 같다고 한다.
    10. 육류에는 장의 운동을 원할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섬유질이 없기때문에 변비를 유발하고 장내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

    11.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동물이 죽으면 즉시 부패균의 증식이 시작되는데 1g의 육류 속에는 3000만에서 1억 이상의 세균이 있다. 동물은 인간보다 11배나 강한 위산을 분비하기 때문에 이런 세균의 해를 입지 않을뿐이다.

     

    아인슈타인, 뉴턴, 다윈, 톨스토이, 피타고라스, 에디슨 등은 역사상 유명한 채식주의자들입니다. 특히 에디슨은 자신을 천재라고 칭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천재가 아니라 단지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에 자지 않고 노력한 것일 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어떻게 잠을 자지 않을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의외로 "먹지 않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옛날보다 살기가 좋아지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우리의 식단은 점점 화려하고 육식과 가공식품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식원병, 즉 온갖 성인병은 지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먹는 것을 절제하고 소식과 채식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시겠습니까? 아니면 온갖 미각을 찾아 헤메시다가 불치병인 고혈압, 당뇨, 뇌질환, 중풍, 각종 암에 걸리셔서 병상에 누워 가족에게 고통을 안겨주시겠습니까? 

     

    현재 광우병으로 많은 분들이 심적 고통을 안고 패닉상태에 빠져있는데요. 자신의 건강과 자손의 미래를 생각하면 피부로 느끼는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21세기 최대의 공포, 광우병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에이즈나 암보다 더 무서운 광우병의 실체를 먼저 알고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히 망각하는 것이 아닌,  예방법의 사소한 한 가지라도 방심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고기수입의 저지가 가장 최선의 방법이지만 약소민족으로 굴욕적인 계약조건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기만 하네요. 정글의 법칙, 약육강식의 논리로 지배되는 세상..이럴  때일수록 힘을 더욱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치솟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