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렸을 때의 안전운전 10계명을 알아본다.
▣ 1. 눈길에선 '無車가 상팔자’
눈길 교통사고는 자신이 내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 의해 발생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방어운전이 어렵기 때문에 눈길은 '운전기술이 필요없는 천재지변'이라는 말도 있다. 눈길에서 모든 운전자는 초보운전자이며, 특히 5cm이상 눈이 내렸을 때나 영하의 날씨에는 운전자의 조작에 의한 통제를 벗어나 사고가 급증하게 되므로 가급적 차를 몰지 않는 게 상책이다.
▣ 2. 염화칼슘 뿌려진 도로에서도 사고 난다
눈을 빠르게 녹여주는 염화칼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눈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제설용보다는 공업용이 많기 때문에 고체인 경우 뿌려진 알갱이가 모래알과 같은 효과를 내 뜻하지 않는 추돌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에서는 액체 염화칼슘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에도 빗길 미끄럼과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제설제가 뿌려진 도로라고 마음 놓고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 3. 눈길 '비보호 좌회전' 대형사고 부른다
눈길에서는 비보호좌회전, 횡단보도 정지선, 끼어들기 등에서 사고가 급증한다. 특히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법의 비보호'를 받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비보호 좌회전을 급하게 하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조수석과 다른 차가 충돌해 탑승자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4. 마모한계선 1.6mm 지난 타이어가 사고 부른다
제조사들은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끄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에 일정한 표시를 하고 있는데, 이 표시가 마모 한계선(승용차 타이어:1.6mm)이다. 타이어가 양호한 상태라도 교환한지 약 4년, 주행거리가 7만 ㎞쯤이면 한계선에 도달한다.
마모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럼사고 위험이 높아 법으로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마모가 심한 타이어로 눈길 주행을 하는 것은 사고의 지름길이다.
▣ 5. 기온이 5도 낮은 도로를 조심하라
산모퉁이, 교량 위, 저수지, 터널부근, 절개지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5도가 낮거나 그늘이 져서 결빙된 도로가 많다. 따라서 이같은 사고뭉치 도로에서 급제동은 금물이다.
눈길 교통사고의 요주의 도로를 간파하지 않으면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외지에서 눈에 빠져 바퀴가 헛돌면 타이어 앞뒤에 쌓인 눈을 퍼낸 다음 후진 기어를 넣고 움직인다.
이렇게 해도 탈출할 수 없으면 바퀴 주변에 모래를 뿌려 주거나 구동축 타이어 뒷부분에 매트를 깔아 수동 변속기 차량의 경우 2단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살짝 밟은 뒤 클러치를 서서히 떼 주면 된다.
▣ 6. 눈길 브레이크 사용은 평상시와 다르다
자동차의 속도를 줄일 때는 저단기어로 변속하는 일명 엔진 브레이크를 주로 사용해야 한다. 브레이크페달을 밟을 때는 여러 차례 나눠 밟는 게 요령이다.
차가 움직이기 시작한 뒤에는 되도록 기어 변속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눈에 차가 지나간 흔적이 있으면 바퀴 자국을 따라 가는 것도 요령이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급제동을 하면 자동차가 회전하는 스핀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출발할 때는 가급적 2단으로 출발한다.
눈 쌓인 길은 내리막운전이 가장 어렵다. 경사가 완만하면 기어 2단이 좋다. 급한 내리막은 기어 1단으로 고정하고 자동변속차는 저단기어 L을 사용한다.
▣ 7. 스노우체인 40km 이상 주행은 무용지물
눈길에서 스노우 체인을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커브길을 돌거나 급제동을 하면 체인이 쉽게 끊어진다. 스노우 체인을 감았을 때는 시속 40㎞ 이하로 저속 주행해야 한다. 눈이 녹은 길에서 체인을 제거하지 않고 달리면 바퀴 안쪽이나 차체의 손상을 입히고 바퀴에 감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 8. 눈길운전, 휴대전화나 흡연은 사고 부른다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 차체의 회전을 방지한다.
미끄러운 길에서는 타이어가 헛돌고 방향성을 잃기 쉬우므로 운행중 휴대전화 통화나 흡연은 금물이며 항상 두손으로 핸들을 움켜 쥐고 운전을 해야 한다.
▣ 9. 눈 녹은 후 세차는 필수 염화칼슘은 자동차 부식을 초래하기 때문에 눈이 녹은 뒤 차량 하부 세차는 필수다. 바퀴 안쪽과 하체부분에 부식이 발생되면 중고차 가격 하락은 물론 수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 10. 눈길 교통사고 일방적 '견인차' 조심해라
예기치 않은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갑자기 나타난 견인차는 반갑기 보다는 경계 대상이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34조에는 '소비자의 동의나 요구없이 임의로 정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돼 있다.
사고로 견인을 하더라도 견적서부터 받고, 반드시 정비내역서와 영수증을 챙겨야 과잉정비로 인한 피해구제가 가능하다.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은 이러한 과잉정비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200개 고령차병원에서 눈길 교통사고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1. 눈길에선 '無車가 상팔자’
눈길 교통사고는 자신이 내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 의해 발생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방어운전이 어렵기 때문에 눈길은 '운전기술이 필요없는 천재지변'이라는 말도 있다. 눈길에서 모든 운전자는 초보운전자이며, 특히 5cm이상 눈이 내렸을 때나 영하의 날씨에는 운전자의 조작에 의한 통제를 벗어나 사고가 급증하게 되므로 가급적 차를 몰지 않는 게 상책이다.
▣ 2. 염화칼슘 뿌려진 도로에서도 사고 난다
눈을 빠르게 녹여주는 염화칼슘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눈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제설용보다는 공업용이 많기 때문에 고체인 경우 뿌려진 알갱이가 모래알과 같은 효과를 내 뜻하지 않는 추돌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에서는 액체 염화칼슘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에도 빗길 미끄럼과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제설제가 뿌려진 도로라고 마음 놓고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 3. 눈길 '비보호 좌회전' 대형사고 부른다
눈길에서는 비보호좌회전, 횡단보도 정지선, 끼어들기 등에서 사고가 급증한다. 특히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법의 비보호'를 받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비보호 좌회전을 급하게 하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조수석과 다른 차가 충돌해 탑승자가 크게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4. 마모한계선 1.6mm 지난 타이어가 사고 부른다
제조사들은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끄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에 일정한 표시를 하고 있는데, 이 표시가 마모 한계선(승용차 타이어:1.6mm)이다. 타이어가 양호한 상태라도 교환한지 약 4년, 주행거리가 7만 ㎞쯤이면 한계선에 도달한다.
마모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미끄럼사고 위험이 높아 법으로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마모가 심한 타이어로 눈길 주행을 하는 것은 사고의 지름길이다.
▣ 5. 기온이 5도 낮은 도로를 조심하라
산모퉁이, 교량 위, 저수지, 터널부근, 절개지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5도가 낮거나 그늘이 져서 결빙된 도로가 많다. 따라서 이같은 사고뭉치 도로에서 급제동은 금물이다.
눈길 교통사고의 요주의 도로를 간파하지 않으면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외지에서 눈에 빠져 바퀴가 헛돌면 타이어 앞뒤에 쌓인 눈을 퍼낸 다음 후진 기어를 넣고 움직인다.
이렇게 해도 탈출할 수 없으면 바퀴 주변에 모래를 뿌려 주거나 구동축 타이어 뒷부분에 매트를 깔아 수동 변속기 차량의 경우 2단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살짝 밟은 뒤 클러치를 서서히 떼 주면 된다.
▣ 6. 눈길 브레이크 사용은 평상시와 다르다
자동차의 속도를 줄일 때는 저단기어로 변속하는 일명 엔진 브레이크를 주로 사용해야 한다. 브레이크페달을 밟을 때는 여러 차례 나눠 밟는 게 요령이다.
차가 움직이기 시작한 뒤에는 되도록 기어 변속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눈에 차가 지나간 흔적이 있으면 바퀴 자국을 따라 가는 것도 요령이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급제동을 하면 자동차가 회전하는 스핀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끄러운 도로에서 출발할 때는 가급적 2단으로 출발한다.
눈 쌓인 길은 내리막운전이 가장 어렵다. 경사가 완만하면 기어 2단이 좋다. 급한 내리막은 기어 1단으로 고정하고 자동변속차는 저단기어 L을 사용한다.
▣ 7. 스노우체인 40km 이상 주행은 무용지물
눈길에서 스노우 체인을 사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커브길을 돌거나 급제동을 하면 체인이 쉽게 끊어진다. 스노우 체인을 감았을 때는 시속 40㎞ 이하로 저속 주행해야 한다. 눈이 녹은 길에서 체인을 제거하지 않고 달리면 바퀴 안쪽이나 차체의 손상을 입히고 바퀴에 감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 8. 눈길운전, 휴대전화나 흡연은 사고 부른다
타이어가 미끄러지면, 핸들을 차체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틀어 차체의 회전을 방지한다.
미끄러운 길에서는 타이어가 헛돌고 방향성을 잃기 쉬우므로 운행중 휴대전화 통화나 흡연은 금물이며 항상 두손으로 핸들을 움켜 쥐고 운전을 해야 한다.
▣ 9. 눈 녹은 후 세차는 필수 염화칼슘은 자동차 부식을 초래하기 때문에 눈이 녹은 뒤 차량 하부 세차는 필수다. 바퀴 안쪽과 하체부분에 부식이 발생되면 중고차 가격 하락은 물론 수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 10. 눈길 교통사고 일방적 '견인차' 조심해라
예기치 않은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갑자기 나타난 견인차는 반갑기 보다는 경계 대상이다.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34조에는 '소비자의 동의나 요구없이 임의로 정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돼 있다.
사고로 견인을 하더라도 견적서부터 받고, 반드시 정비내역서와 영수증을 챙겨야 과잉정비로 인한 피해구제가 가능하다.
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은 이러한 과잉정비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200개 고령차병원에서 눈길 교통사고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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